지난 시간에서는 형용사의 역할을 하는 과거분사, 현재분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번에는 그럼 ‘형용사, Adjectives’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시다.
‘형용사’는 ‘명사’에 대한 정보를 주는 꾸며주는 말입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형용사들이 뭐가 있나요?
exhausted(몹시 지친), angry(화난), kind(친절한), beautiful(아름다운), mad(미친)… 등이 있죠?
자, 그럼 실제로 명사 앞에서의 형용사 쓰임을 살펴보죠.
예를 들어, 학생 ‘student(s)’이라는 명사 앞에 happy가 붙으면
‘happy student(s)’ ‘행복한 학생(들)’이 되겠죠?
학생은 학생인데 ‘happy’를 넣어서 학생에 대한 더 구체적인 설명(행복한 학생)을 해줍니다. 다른 예시를 살펴봅시다.
students(학생들) -> diligent students(부지런한 학생들), lazy students(게으른 학생들)
night (밤) -> good night(좋은 밤), starry night(별이 많은 밤)
love (사랑) -> true love(참 사랑), fake love(거짓된 사랑)
명사를 꾸며주는 형용사를 명사 앞에 붙여주었어요. “형용사 +명사’ 아주 쉽죠?
그럼 지난 시간에 배운 과거분사와 현재분사를 살펴볼게요.
tire이라는 동사에 + -ed, -ing를 붙여서, 이들을 우리는 과거분사, 현재분사라고 부르지만 문장에서는 형용사의 역할을 한다고 했습니다. 기억하시나요?
이들은 형용사이기 때문에 모두 ‘명사’ 를 수식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럼 정리를 해볼까요?
그럼 과거분사, 현재분사는 항상, 꼭, 반드시 명사 앞에만 오나요??
No!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There is a girl dancing on the floor.
(바닥에서 춤을 추는 소녀가 있다)
위 문장처럼 현재분사가 명사 뒤에 오는 경우도 있는 데, 이 경우는 ‘관계대명사; who, which’라는 개념을 또 배워야 이해가 된답니다.
사실 There is a girl (who is) dancing on the girl.인 문장에서 ‘who is’가 생략된 것이죠.
이 부분은 다소 어려울 수 있으니, 먼저 명사 앞에 오는 형용사(현재분사, 과거분사포함)들을 먼저 익혀보도록 합시다!